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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의욕을 코칭하라 - 똑똑한 엄마도 모르는 내 아이 의욕의 법칙
스가하라 유코 지음, 이서연 옮김 / 한문화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요즘 정말 엄마들을 긴장하게 하는 양육서들이 많이 나온답니다. 저는 항상 그렇게 생각해요. 문제아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부모가 있어서 그런것이라구요. 아이가 스스로 학습하고 정리하면 정말 좋겠지요. 엄마들의 고민이 그런부분에서 많이 시작하니까요. 많은 양육서를 접했지만 아이의 의욕에 관해서는 처음 접하게 되었답니다. 표지의 제목으로는 아이스스로 공부하게 하는법... 스스로학습법에 관한 이야기로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조금 읽으면서 그런 내용이 아님을 확실히 알게 되었답니다. 의욕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구요.
책의 구성은 총 다섯장으로 되어있고, 의욕이란 무엇인가.. 정의부터 시작을 하고 있답니다.... 제2장 의욕을 이끌어 내는 부모의 습관 3장은 의욕을 이끌어내는 커뮤니케이션 4장 의욕을 끌어내는 아이의 습관 습관 5장 성격에 맞춰 코칭하라 랍니다. 목록을 보아서는 내용이 쉽지는 않겠다 생각하고 읽었어요.
책을 읽면서 부모가 된다. 는것,,,,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과정에서 부모 또한 자존감이 어떠한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읽었답니다. 교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 넘을수 없다. 그렇듯 항상 노력하고 연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구요. ....그렇듯 부모도 마찬가지란 생각을 합니다. 처음부터 다 잘하는 부모는 없음을... 아이가 태어나 아와 같이 한 살을 먹으면 부모도 아이 함께 나이를 으면서 시작하는거라구요.
그리고 부모의 욕심이 아이의 의욕을 망친다라는 부분을 곰곰히 생하면서 읽었답니다. 체크도 해가면서 나는 어떻게 아이에게 감정을 전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았지요. 그리고 마음속 아이의 내 감정을 수용하고 이해해 보려고 한발 뒤에 생각하려고 더 마음을 다잡아 보기도 했습니다. 길게 유지되어야 하는데 자꾸만 원래대로 돌아가는것이 문제이기도 하지만요.
<코칭메세지>를 통해서 부모들에게 조언도 해주고 있습니다.
내 아이의 의욕을 꺾고 있는 부모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욕심을 먼저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입장에서 보려고 하는 눈높이도 중요하고 내 감정에 솔직해 지려고 노력하기로 했어요. 그럼 아이도 자신의 감정을 저에게 솔직히 보여주지 않을까 합니다. 내가 어른이고 부모여서 다 좋게 될꺼라 말하지 말고 항상 아이와 상의를 해보는것이 실패를 하지 않는 지름길이란 결과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