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착한 소비가 뭐예요

착한 소비가 뭐예요? -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윤리적 소비 ㅣ 상상의집 지식마당 1
서지원 외 지음, 박정인 그림 / 상상의집 / 2011년 10월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윤리적 소비에 관한 책이 나왔답니다. 상상의집 지식마당 책 1권이더라구요. 책의 제목에서 착한소비? 현명한소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엄마인 저도 내용이 궁금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착한소비란? 물건을 고를때는 물건의 가치오와 가격을 비교해서 사게 되지요. 갖고 잇는 돈의 한도내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것을 사는것이 합리적인 소리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한번더 생각하고 사는것이 있데요. 녹색소비, 동물 실험 반대, 어린이 노동 금지, 공정 무역등...

그래서 아이랑 자세히 읽어 보았답니다.

책의 이야기는 다섯가지 주제가 담겨 있는데요.

녹색소비, 동물 실험 반대, 어린이 노동 반대, 공정무역, 공정여행에 대해 살펴볼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단어들이라 어렵게 느껴질 수 도 있겠는데요. 현진이는 편하게 읽어 내려 갔답니다

그중 지구를 지키는 녹색 소비자 등 등장인물부터 친근~ 친구 이름이거든요.....재밌는 이야기로 풀어내어 내용이 어렵지 않고,이해가 쉽더라구요.

제주도여행에서 제주도가 바닷물에 잠기고 있고,,,원인이 바로 자신들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현석이가족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깨닫게 되어 간답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분리수거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되새기게 되었지요. 그래서 아이랑 분리수거 박스를 만들었답니다.

화장품을 만들기위해 많은 동물실험을 거치는지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현재 더라 실험을 한다는걸 잘 알게 되었어요. 이책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되고 깨닫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초콜릿의 원재료인 카카오 생산에서 엄청난 아동 노동력 착취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런 보호장구도 없이 독성있는 제초제와 살균제를 뿌리는장비를 등에 지고, 하루 12시간씩 일하는가 하면 공짜로 일을 시키고, 일하다 죽은 아이는 길가에 버려지기도 한다고 하니...참 참혹한 일이네요

책의 단락단락에 깊이읽기란 부분이 있답니다. 동화 내용에서 아이나 읽는이로 하여금 더 많은 지식과 정보를 더 전하고 있답니다. 환경마크, 에너지소비율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것을 아이랑 자세히 알아보았답니다.

책을 덮으면서 화장품을 사면 무심코 읽었던 문귀" 안전성 테스트 완료"가 동물들을 학대하고, 실험해서 얻어진 결과물이라는 말같아 잘 생각하고 선택하기로 했어요. 이책에 나오는 천연화장품을 만들어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공부를 해봐야 하겠지만요^^

현진이는 이책을 저랑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습니다. 현진이는 일회용품 사용도 줄이고 제주도가 잠기고 잇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답니다.

앞으로 쓰레기는 아무데나 버리지 않고 잘 생각버리지 않고 자연을 소중히 하고 분리수거를 하기로 했답니다.그리고 예지에게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 자연을 소중히 아끼고 보호 하자라고 사람들에게도 말해 주고 싶다고 기록해 두었답니다.

착한 소비라고 해서 겨생각했던 제만의 착각이였어요.

엄마인 저도 생각의 전환이 된 책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