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은 왜 생길까? - 뒹굴며 읽는 책 과학, 재미있잖아! 3
다비드 상데르 외 지음, 클로틸드 페랭 그림, 이효숙 옮김 / 다산기획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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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대해서 아이가 어떠한 생각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가끔 딸아이의 얼굴에서 아이의 감정을 알기도 힘들때도 있고 아이가 제 얼굴을 살피기도 하거든요. 될 수 있으면 아이에게 감정에 충실하라고 합니다. 너무 참는것도 좋지 않는것 같아서요.

이책은 뒹굴며 읽는 책, 과학 재미있잖아.~ 다산기획에서 출판되었답니다.

책의 이야기는 10살이 된 한나는 생일을 축하하는 뜻으로 친구 에이미(애완거미), 엘자와 온종일 감정이 뭔지 알아보는 과학여행을 떠나는것으로 시작된답니다.

감정은 다섯 가지로 구성어요.

1. 행동으로 옮긴다. 2. 깊이 느낀다. 3. 몸이 저절로 반응한다. 4. 평가한다. 5. 몸이나 얼굴로 표현한다.

감정은 다섯가지를 통해 생겼다가 금세 사라져서 오래가지 않는다.

화가 났거나 만족하거나 놀라거나 겁에 질렸거나 역겨워하거나 슬퍼할 때, 얼굴의 근육들은 다르게 움직인다.

얼굴표정은 감정을 알아챌 수 있는 몸짓언어라고 한답니다.

감정에 따라 소리의 높낮이도 수시로 변하고.몸의 자세와 움직임으로도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답니다.

감정은 우리가 살아가게 돕고, 우리를 보호하는데 쓰이고, 어떤 것이 좋고, 나쁜지 판단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지요.


 

현진이는 이제 3학년이 된답니다. 책을 일아이가 생각나는 대로 독서록을 작성했어요. 아이는 감정이 없다면 난 기쁜것도 모르고 혼났자 상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햇다는 사실에 제가 깜짝 놀랐답니다. 혼났을때라....그럴대 감정이 없엇ㅇ하는 아이의 마음이 있었다니, 제가 엄하게 하고 있는건 아닌지 되돌아보게 되더라구요. 현진이는 그런 생각을 하면 안되는것이란걸 확실히 알았다고 기록해 두었답니다.감정 선생님의 감정 부츠를 빌려달라고 하네요~ 이책으로 과학적인 감정을 알게 되어 아이가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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