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부모가 아이를 꿈꾸게 한다 - 따뜻한 마음으로 기다려준다면, 아이는 스스로 자란다
이영미 지음 / 와이즈베리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기다리는 부모가 아이를 꿈꾸게 한다.. 저는 제목으로 우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분명 아이가 태어나서 걸음마를 걸을때 까지 저는 아이에게 다그치지도 성급하게 아이를 일으켜 세우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웃어조고 이야기 해주고 그리고 기다려 주었던 엄마랍니다. 그런데 아이 걷고 이야기 하고 재롱도 피우고 애교도 부리고 책도 보면서 언제가 나도 모르게 기다려 주는 엄마가 아니라 아이를 다그치는 엄마가 되어가도 있었던 것이죠. 아이에게 잇어서 엄마의 기다림은 무엇일까... 저는 전공을 유아교육을 하고 내 아이가 아니 내반 아이들에게는 더 기다려 주는 선생님이 되어 주었습니다. 가만히 내아이에게는 그렇게 하지 못하면서 많은 시련에 빠지기도 했지요.


 


 

이영미 작가 작가 이기 이전에 두 아이의 엄마이고 현직 학교 선생님이십니다. 책을 읽는 동안 저도 어린이집에서 13년간 근무를 해왔기에, 그러면서 두아이의 엄마이며 직장맘이였던 저는 어떠한 엄마였을까를 많이 고민했죠. 내 아이에게는 기다려 주는 엄마이기 보다는 나의 힘듬을 아이들에게 하소연 하고 다그치고 따라 달라고 부탁 아니 당부를 하고 있던 엄마 였던 것이랍니다.

저자는 선생님이시기도 하지만 어쩜 자신의 아이들에게 더 편하게 대해 주셨는지 하염없이 부럽기만 했답니다. 남편의 도움도 컸지만 진정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엄마란는 사실을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 큰 아이의 학교 문제로 작년 부터 전업주부가 되어 좋은 엄마가 되어주기 위해 무던히도 힘쓰고 있답니다. 학교에서 하는 부모교육도 참여 하고 아이와 소통하는 엄마가 되어주어야 겠더라구요. 그러기 위한 노력은 정말 들어주고 기다려 주는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것이 였습니다.

저자는 총 5파트로 책을 구별해 두었습니다. 1.아이들이 정말 원하는건 뭘까? 2.배움과 놀리, 두마리 토끼잡기, 3.생활속의 발견, 4.사랑이 최고의 교육, 5.꽃들에게 희망을....


 

위부분은 책속의 부록처롬 단락단락 들어 있어 생각에 생각의 꼬리를 물게 하는 부분이랍니다. 제게 읽은 책도 여러권있기는 한데 왜 같은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저자와 같은 생각을 해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좋은 책도 소개해 주는 코너가 된것 같아서 메모도 해두었답니다.


 

위 처럼 우리집 아이도 둘이랍니다. 큰아이의 마음 초등 2학년 딸아이라 그러고 보면 큰아이니까.. 누나 니까.. 하면서 아이에게 양보아닌 양보를 권하기도 하고 다그치기도 한것이 사실이랍니다. 저는 요즘 큰아이가 제게 던진 질문에 고민을 하고 있었더럈습니다. ":엄마,,, 엄마는 나 사랑하는거 맞아? " 띵..... 그런 질문을 던지다니... 헉....그러고 보니 요즘 아이스스로 공부하라고 자기주도학습에 관해 교욱을 받고 아이에게 훈육을 하고 있더랬거든요. ㅎㅎㅎ

"왜... 엄마라 안사랑하는것 같아? " " 응,,, 혼낼뗀,, 엄마가 안사랑하는것 같아....." 책임에 대해 아이기 하면서 제가 너무나도 큰 짐을 아이에게 던져 주고 있었나 봅니다.


 


 

이책중에서 제가 가장 생각을 많이 하면서 읽은 부분이랍니다. 가장 좋은 교육은 정서적 안정에서 부터.... 그러고 보니 큰아이에게는 따스한 엄마이기 보다는 차가운 엄마였나봅니다. 책임이나, 스스로 학습이라는 명목으로 아이에게 믿음과 신뢰감, 따스함을 주기보다는 명령적이고 훈계하는 차가운 엄마가 되어져 버렸나 봅니다.

다시한번 아이에게 따스한 엄마, 언제나 너를 믿고 사랑해 주는 사람이란 사실을 아이에게 전해 주어야겠네요. 그리고 아이가 어렸을때의 마냥 바라만 봐도 행복했던 기억을 되살리며 한발작만 앞서가고 그리고 기다리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말뿐이 아니라 조금씩 실천을 해가는 엄마로 한걸음을 떼었을때,, 기뻐하던 나로 돌아가렵니다. 아이가 무슨이야기든 나에게 해줄 수 있는 엄마 들어주고 기다려 줄 수 있는 엄마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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