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의 새 자전거
후쿠다 이와오 글.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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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자전거를 넘 타고 싶어는 6살 울 아들에게 준 책이랍니다. 그래서 외할어버지가 2발 자전거를 가져다 주셨는데, 보조 바퀴를 달아야 겠더라구요. 아직 타보지 못한 자전거를 매일 바퀴달라달라고 하는 아들의 요청을 무시하는 아빠로인해 제가 좀 피곤해진답니다~ ㅎㅎㅎ

유타의 새자전거~ 한번 알아볼 까요~



유타는 신이 났어요. 새 자전거가 생겼기 때문이랍니다. 공원으로 새 자전거를 타고 나간 유타는 모여서 놀고 있는 친구들을 보았답니다.

언덕길을 찌릉~찌릉~ 벨소리를 내면서 등장하는 유타를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친구들. 더 의기양양한 유타는 자신의 새 자전거를 자랑합니다.

한참동안 유타의 새 자전거를 부러운 듯 바라보던 친구들도 이젠 관심을 보이지 않네요.  유타는 다시 아이들에게로 다가가서 관심받고자 합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자기들끼리의 놀이에 열중하는 척! 합니다. 일부러 친구 가까이까지 가서 찌르릉~~~ 벨을 울려보지만 오히려 친구로 부터 큰 소리를 듣게되네요.

이젠 시무룩해진 유타... 더 이상 자신의 새 자전거가 관심의 대상이 되지 않자, 실망한 표정을 지으면서 내려왔던 길로 올라가려고 합니다.

내려올땐 신나게 잘 내려왔는데, 오르막 길에서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답니다. 끙끙~~ 자전거에서 일어서서 힘차게 발을 굴러보지만 뜻대로 되질 않아요. 힘겹게 오르려고 애쓰던 유타의 자전거가 슝~~~하고 언덕길을 올라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넘 잘나가는 자전거~ 뒤를 돌아보니세 친구가 달려와서 함께 자전거를 밀어줍니다.

친구들에게 새 자전거를 자랑만하고 태워주지 않은 마음에 유타는 부끄러워집니다. 내일은 친구들을 한 번씩 태워주자고 스스로에게 약속을 한답니다.









6살 찬영군이 요즘 책을 재미나게 본답니다. 한글을 깨우치기 시작했기 때분이죠~  나도 유타 처럼 새자전거가 생기면 좋겠다... 그러고 있답니다. 그럼 어린이집에 타고 가서 친구들도 막 태우 준다구요~ 그러면서 집에 있는 중고 저전거에 보조 바퀴 달아달라고 이야기 합니다.
새 자전거는 아니자만 아이가 ㅅㄴ나게 탈 수 있도록 얼른 보조 바퀴를 달아주어야 겠네요~
그리고 책을 읽고 재미나게 자전거를 그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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