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부터 가르쳐라 - 강하게 키워 행복하게 만드는 독일 학교의 행복수업
에언스트 프리츠-슈베어트 지음, 김태희 옮김 / 베가북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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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는 아이들의 공부를 강요하지 않고 행복을 가르친답니다. 행복이라... 아이들이 언제부터인지 한글을 남보더 먼저 깨우처 책을 읽어야 하고 알파벳도 달달달 외워야 하는 아이들이 멋지다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저또한 그렇게 아이들을 키운 엄마더라구요. 행복이라...

살아가면서 가끔씩 제게 아이들에게 던져봐야 할 단어란 생각을 했지만 이책에서는 그런 제 생각을 다른게 봐야 한다고 외치고 있더라구요. 이책은 독일의 행복수업 창시자 에언스트프리츠-슈베어트, 글 김태희 옮기고 베가북스에서 출판되었답니다.



저자는 총 네가지를 주제로 하여 글을 남기셨더라구요. 1.곤경에 처한 아이와 부모 2.위기에서 배워라 3.내적인 강인함을 위해서 4.행복가르침

저자는 글의 중간중간에 다른색깔로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여 두었답니다. 아동과 청소년은 무엇보다도 존중, 보호,사랑으로 이우러진 관계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관계를 단지 주변의 기대와 아이의 성적이 좌우해서는 안된다는것이다. 성적은 행복순이 아니잖아요~ 저는 제가 사춘기때 그말을 얼마나 가슴에 담고 지냈는지 모른답니다. 나름 열심히 공부를 하지만 생각보다 오르지 않는 성적으로 맘이 많이 상했던적이 있엇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저는 내 부모님이 나에게 디딤돌 같은 역할을 하주지 못했지만 내 아이들에게는 멘토같은 엄마가 되어주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아이랑 대화도 하고 지낸답니다. 학원은 아직 다녀보지 않았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하는 아이의 그 과정을 품어주고 칭찬해 주고 있어요. 하지만 주변의 할아버지 할머니는 성적이나 학교에서 받은 상장을 기반으로 아이를 칭찬하고 있어 내심 걱정이 되긴 한답니다. 성정하는 성장과정의 쓴맛이겠지요.

이아이들의 책을 보면 공부,성적이러낳 분분의 문제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더라구요~ 유별한 한국에 태어나 그러한 문제를 유난히 심하게 안고 살아가는것이 아닌가 했지만...

요즘 큰 아이들 학교에 보내고 보니 교육의 흐름에 많은 관심이 생겨 학부모 동아리 혁신교육동아리도 참여를 하고 있답니다. 그런면에서 성미산마을의 공동육아등에도 관심이 가더라구요. 그런 모든 부분의 기초에는 아이와 내가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아이들과 우리 가족이 행복해 질 수 있는것은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되는 책이였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나름 어렵고 딱딱한 부분이 있어서 진도가 빨리 나가지는 않았어요. 뭐~ 외국의 사례들이 등장하는 이야기다보니 공감이 다 가는것이 아니였거든요.

 



이 책은 아이를 불안하게 하고 아이를 위기에 빠지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

그리고 그 위기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도 사례를 들어 보여줍니다. 우리 아이들은 위기에 빠져 있더라도 극복할 수 있는 회복탄성력이 있다는 것이다. 회복탄성력은 불우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성곡적인 삶을 가능하게 하는 보호요인으로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인정이 아이를 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한다고 말합니다.

<행복부터 가르쳐라>에서는 여러가지 사례들을 아이가 위기에 빠진 상황, 그리고 빠져나오는 과정, 그 과정에서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꼼꼼하게 설명해 줍니다. 무엇보다고 우리 아이들에게 긍적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하더라구요. 긍정의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려지고 있잖아요. 그래서 아이가 학교에서 보는 쪽지 시험까지 100점을 원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해 가는 과정도 중요하고 모르는걸 알게 해주는 부분이 시험이다라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100점이 최고는 아닌걸 알게 해주고 싶더라구요.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것들은 부모나 교사의 부정적인 반응을 통해 획득하고 내면화한 생각들입니다. 결국 아이들의 부정적인 생각을 바꿔주는 것도 부모와 교사입니다. 항상 노력하는 선생님과 가정에서 사랑으로 아이들이 실패라는 단어도 격어보고 자라야 한다는 생각이 절도 들어요. 아이를 사랑하고 격려하고 신뢰하는 것이야말로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밑거름이 되는 것입니다. 실패하지 않고는 성공도 없음을.. 요즘 다양한 위인들의 글에서 아이가 느껴본답니다. 부모와 교사의 진심어린 칭찬이야말로 아이를 안심시키고 낙관적으로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도전에 맞선다는 것은 그저 복사해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스스로 길을 나서는 것이고 자기의 해법을 시험해보는 것이다. 이럴때 나타나는 걸림돌을 극복하려면 아이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자신감을 보호받고있다는 든든한 느낌에서 생겨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 자기 힘으로 장애물을 극복했던 경험에서 생겨나기도 한다. (본문중에서~)

시작하는 주제 마다 위 사진 처럼 핵심적인 글들이 담겨진답니다. 엄마로 아이와 함께 커가는 부모로 아이랑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아이도 행복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주어야 겠네요~ 그리고 학원에 다람쥐 체바퀴 돌듯이 정신없이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가슴이 아파옵니다. 그리고 내가 아는 분들에게 권해봅니다. 부모도 같이 아이랑 자라는것이라고, 부모라해서 아이의 위의 있는것이 아니라고... 아이랑 이야기하고 아이의 생각도 한번더 해보라고...
지금 내가 아이랑 하고 잇는 독서활동이나 일기에 댓글달기를 행복하게 하고 싶어 집니다. 아이와 내가 만족하는 생활이 진전한 행복이니깐요~ 저도 물론 올 여름 아이랑 학습지 문제로 고민을했지만 엄마의 욕심을 버리고 나니 서로가 편해지더라구요~ 조금은 떨어져 지켜봐주고 도와주는것도 좋네요~ 실패를 안겪게 하고 싶어는 엄마는 아이가 우물안 개구리로만 자라게 하는 것이라는것,,,, 꼭 생각하고 지내요~
인생의 다양한 맛을 알게해주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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