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화 역사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천문학 이야기 파랑새 풍속 여행 5
이이화 원작, 곽재연 그림, 박시화 글 / 파랑새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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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 책이 여러편 나왔는데, 이번에 천문학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더라구요. 과학 부분에 별 관심이 없는 딸아이에게 과학의 분야를 알려주고 싶어서 아이에게 준 책이랍니다. 현재 이 이이화 역사할아버지의 이야기 책은 총 5권정도가 나온 상태 더라구요. 이이화 원작, 박시화 글 곽재연 그림 파랑새에서 출판되었답니다.



이이화 역사할아버지는 총 12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에게 옛 이야기를 들려주시듯이 책을 전개 해 주었답니다. 첫째마당은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고, 둘째마당 옛날 사람들은 시간을 어떻게 알았을까? 세째마당 자동으로 종을 울리는 물시계 넷째마당 솥단지 해시계 양부일구 다섯째마당 우주를 보여 주는 혼천의 여섯째마당 농사를 잘 짓게 해주는 이십사절기 일곱째마당 달력은 하늘의 과학책 여덟째마당 날씨를 관측하는 기계 아홉째마당 하늘을 관찰하는 천문대 열째마당 우리 별자리이야기 열한쨰마당 일식과 월식 열두번째마당 상상속의 하늘 세계  







예전에는 해시계와 물시계가 있었지요.

그렇다고 집집마다 있을 순 없었을테니 나라에서 정각이 되면 북이나 종을 울려 사람들에게 시간을 알려주었답니다.

밤 10시가 되면 궁궐에서 종 스물여덟번을 쳐서 문을 닫는 시간을 알려주었구요. 그리고 대부분은 닭이 울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자고.. 하는 단순한 방법을 취했다고 하네요.

또한 스스로 종을 치는 물시계란 뜻에서 '자격루'라고 불렀답니다. 자격루는 백제와 신라 시대에 사용했다고 전해 오는 물시계의 원리를 응용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백제, 신라시대에도 벌써 시계가 있었네요. 정말 우리의 조상님들은 지혜롭고 현명하신분들이시더라구요.
엄마인 저도 새롭게 알게된 이야기들... 정확히 각 시계의 차이를 몰랐거든요. 그리고 이야기 마다 불끄고 듣는 이야기의 이야기도 인상적이였답니다. 관상감이란 벼슬도 새롭게 알게 되고 요일이 생긴 이유도 알게되어서 천문학의 이야기가 너무나 재미있었답니다.



현진이는 초등학교 2학년... 다양한 이야기가 재미있었다고 이야기 하였답니다. 그리고 이이화 할아버지는  어떤 분인지 궁금해 했답니다. 어떻게 그렇게 오래된 정보를 알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더라구요. 저는 아이과 공감하는 독서활동을 위해 댓글 달기를 한답니다. 이이화 할아버지의 약력에 대해 아이가 찾아볼 수 있게 메모를 해주었네요. 아이가 어려워 하지 않고 다양한 이야기를 듣듯이 이 책을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그리고 과학에 관심이 생겼으면 하는 엄마의 바램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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