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없는 교육개혁 - 유토피아를 꿈꾼 미국 교육개혁 100년사
데이비드 타이악 & 래리 큐반 지음, 권창욱.박대권 옮김 / 럭스미디어 / 201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학교란.... 많은 생각을 하는 부분입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 그리고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우리나라의 현재의 교육은 정말 고치고 가꾸어야 할 부분이 많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의 하나죠.

그리고 시장 선거로 이슈가 되었던 이름 안 철수와 가장 불안전한 이름 곽노현의 명암이 실로 사회적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답니다.두 가지 돌풍 너머 던진 메세지는 확연히 안철수가 말한 좌우의 논쟁이 아닌 상식과 비상식의 구분선으로 드러난다.비리 척결을 내세우며 교육감에 당선 된 서울시 곽노현 교육감의 개인 선거비리이긴 하나 그 이전의 교육 비리와 부정부패들이 설키고 얽힌 교원문제등을 들춰 볼라치면 다소 고인물이 역시나 악취를 풍기는구나 하는 생각이랍니다. 학교에 가기전의 아이들은 가르쳤던 나로는 아 ~하고 넘어가기엔 썩은 내가 진동하는 우리나라의 교육에는 많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엄마로, 그리고 교육자로 이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책은 데이비듬타이악,래리큐반지음, 원창욱,박대권 옮김 럭스미디어 출판이랍니다.

'유토피아를 꿈꾼 미국 교육개혁 100년사'라는 표제부에 문구에 조금은 어렵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엿답니다.'학교 없는 교육개혁'은 말 그대로 미국 교육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 보면서 학교와 교사들을 무시한 채 교육개혁을 남발해서 오는 개악(改惡)을 피할 수 없다는 정면경고를 해 주고 있었답니다.

부모교육서만 읽어 오던 나에게는 미국의 100년 교육의 역사가 쉽지는 않았답니다. 조금은 힘겹게 읽은 책이더라구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왜, 교육의 내면에 정치가 녹아들어가 있는가가 의문이였답니다. 정치의 모든 부분이 사회,경제를 담아내고 있는것은 당연하지만 아이들의 교육, 나라의 미래를 키워나가는 부분에 그렇게 깊숙이 담겨져 있는지는 이 책을 덮은 후에도 저에겐 의문이랍니다. 정말 분리할 수 없는 부분인가 하는 점이죠. 항상 교육에는 정도란 없답니다. 흐름에 따라 교육의 방향도 바뀌어 가고 있으니깐요. 하지만 이책으로 제가 한번 더 생각한 부분은 다른나라의 역사적 교육을 참고 하여 우리나라에서는 그러한 실 수 를 하지 많고 넘어가기를 바란다는것이죠. 남이 한 실수를 그대로 따라가기엔 넘 어리석음이 있잖아요. 마냥 다른나라의 교육을 부러워 하지말고 하나하나의 목소리를 모아 큰 힘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생각이 더 확실해 졌답니다. 그리고 이책으로 학교가 어떠한 곳인지를 조금 알게 된 부분도 있어요. 하나으 미꾸라지가 물을 흐리기도 하지만 그 미꾸라지의 몸부림도 우리는 한번더 관찰해 봐야 한다는점.. 그런 부분을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다는 생각이 선답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엄마들에게도 권해주었어요. 우리가 같이 생각해 볼 문제라는것, 회피하고 싶다고 다른사람의 손에만 맡기지 말아야 한다는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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