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안기 육아 - 1살에서 9살까지 자기성장력과 자존감을 깨워라
하기하라 코우 지음, 김욱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의 마음안기 육아... 그동안 두 아이를 키우면서 나는 얼마나 아이들의 마음을 안고 잇었는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마음안기라... 요즘 사람들이 허그허그,,, 하죠~ 안아주기, 피부접촉하기,,, 가만히 보면 아기때는 항상 엄마의 손길이 아이들에게 머물러 접촉을 하고 만지고 쓰다듬고 하죠. 하지만 아이들이 커가면서 그 횟수도 줄어들면서 아이들은 외로워하고 방황하고 엄마들도 그러한 손길이 줄어들면서 공허해 지는것.. 그런 악순환이 계속되어져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름 열심히 아이들의 입장에서 눈높이 에서 바라보고 잇다고 생각했지만 항상 부족한 엄마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이책은 히키라하코우 김욱 옮김, 청어람 미디어에서 출간되었답니다.



'마음안기' 교육법음 '아아주기 기술'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를 받아들인다'는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원래는 마음을 헤아려 키우기 어려운 아이들(자폐아 같은)을 위해 개발한 심리 기법이랍니다.

그 후 10년이 지나면서 특수한 처지에 놓인 일부 아이들만이 아닌 모든 아이의 마음을 보듬고 키우는 육아로 발전되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총 8Part로 정의해 놓았답니다. 1.Part 마음을 안느면 아이가 달라진다. 2.Part 부모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놀이기구 3.PartPart 울고싶은 만큼 울게 하자 4.Part 아이의분노에 대처하는 7가지 방법 5.Part 슬픔과 분노는 녹여주는 엄마의 지기치유 6.Part 아이가 문제행동을 보일때 7.Part 장애가 있는 아이 안아주기 8.Part 아이와 함께 커가는 엄마

제가 관심있게 읽었던 부분은 6.Part 엄마의 자기치유 부분이랍니다. 





<마음안기 육아>는 그저 아이를 아이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지 않겠다고 떼를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는 성장하고 자라고 있습니다. 단지 부모가 아이를 잘 길러야 한다는 생각으로 아이가 떼를 쓰거나 하면 뭔가 잘못 하고 있나 싶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울음, 분노, 떼쓰는 아이들에 대한 이해도 이 책에는 마음 편하게 쓰여져 있습니다.

엄마가 특별하게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저 아이의 마음을 받아주라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보여주려는 진심 앞에 부모로서 정면에 서있다면 아빠, 엄마로서의 삶이 정신적으로 안정되어간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마음안기육아는 내 아이가 스스로 성장하려는 노력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금 생각한 글 부분이 위 사진의 내용이랍니다. 혼자껴안지 말자... 엄마의 사랑이 지나치면 집착이되지요. 다큰 아이들까지 모구 엄마의 뜻대롼 하려고 드는 사람도 참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래서 어려서 부터 아이에게 선택할 수 잇는 기회를 주고 선택할 순간을 만들어 주고 될 수 있으면 아이들의 학습부분도 아이들이 정했으면 하는 엄마지요. 2학년 초까지 나름 엄마의 계획에 열심히 따라오던 딸아이가 병이났답니다.
저는 아이도 원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런것이 아니더라구요. 포장을 그럴싸하게 하고 제가 포장을 하고 아이에게 강요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부모강좌를 들으며 내가 넘 욕심을 부리고 있구나 하는 생각했지요. 그래서 조금은 편해진 딸과 저랍니다. 나름 조금은 마음안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올 7월부터요. 책을 읽으면서 단순한 내용도 이고 저자의 이야기가 다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참고할 수 잇는 삶을 먼저 산 경험자의 이야기에 조금은 더 공부한 학자의 이야기라고 보고 읽습니다. 앞으로 더 아이들을 사랑하며 살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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