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심리 아이 심리
황상민 지음 / 경향미디어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이책은 EBS 라디오 멘토 부모 1318 대화가 필요해에서 자녀 문제로 고민하는 수많은 부모들의 상담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진 책이랍니다.
책의 내용은 정말 수많은 사례들의 제목으로 이야기가 시작하고 전문가의 멘트가 달린답니다.
저자는 황상민교수 자녀교육 솔루션으로 각 각의 부모의 형태를 분류 하여 놓았답니다. 출판사는 경향미디어네요.






저자는 Part 6가지로 구분해서 정리를 해 놓았답니다.
1.Part 자녀 교육의 뉴 패로다임 
2.Part 엄마는 괴로워 : 자녀 양육의 기준이 없어 혼란스러운 부모
3.Part엄마는 아이와 연애중:엄마와 아이의 세상이 일치되기를 기대하는 부모
4.Part 엄마는 매니저:아이가 삶의 기준인 부모
5.Part 엄마는 선생님:전통적이고 규범적인 양육관을 가진 부모
6.Part 엄마는 쿨해
각 파트별로 10개 이상의 사례가 담겨져 있답니다.  



이책을 정독하면서 읽었답니다. 저는 6가지의 파트중 5번째 엄마는 선생님 쪽에 가깝더라구요. 전공이 유아교육인지라~ 어린이집에서 근무도 참 오래 하면서 엄마 같은 선생님이 되길 항상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기도 하고 지금 6살 9살인 두 아이의 옴마이기도 한답니다.
요즘은 내 아이들을 보살피기 위해 가정에서 일하는 전업 주부로 남았지요. 항상 아이들을 대할 때에는 편견없이 그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의 생각과 이야기를 들어주는 멘토 같은 엄마가 되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을 하고 있지만, 순간순간, 품었던 멘토같은 엄마 이기보다는 성격 급하고 규범적인 엄마가 되기 일쑤 더라구요.
그리고 근무하면서 느낀점이 크답니다.  " 문제의 아이가 있는것이 아니라 문제의 부모가 있다.... "  저는 이 말에 정말 느낀 사람이거든요. 다양한 아이들은 접해 보았답니다.
요즘은 내 아이만 바르게 자라길 바라기 보다 우리의 아이들 친구고 주변 아이들도 잘 이끌어 줄 수 있는 주변인이 되어야 겠더라구요.
다시한번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지를 가슴으로 느낀 책이랍니다. 그리고 지금 아이와 싸우고 삶이 정신없고 혼란 스런 엄마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이책에 나온 사례들은 보통 엄마들이 걱정을 하는 공감대가 있는 부분이 정말 많아요. 각 상황맏의 황성민교수의 솔루션... 이 상활이 문제로 보일까요?  정말 가슴으로 읽었답니다. 그리고 상황파악, 문제진단, 상담조언... 마지막 핵심 포인트까지,,,,,
전무가에게 상담을 받은 기분이 들어요~  
다시한번 가슴을 쓸어 내리며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다라는 말을 곱씹어 봅니다. 항상 보통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엄마, 그리고 나도 보통사람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그리고 아이와 부모의 나이는 같다는걸 항상 머리속에 떠올리며 아이와 함께 행복해 지기위해 한발씩 나아가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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