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학교 - 숨은 키, 숨은 집중력 되찾아 주는 우리 아이 척추 바로 세우기
전영순 지음 / 중앙M&B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이런책은 처음 본다.. 엄마로써 아이가 바르게 곧게 잘 자라주길 바라는건 모든 엄마들의 생각일 것이다. 하지만 공부에 치중되어 아이의 척추를 생각해 본적이 없을 것이다. 아이의 자세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부분은 큰아이가 8살 학교를 들어가면서 안짱다리에 평발인것을 알게 되면서 부터 이다. 아이가 뛸때 자주 넘어지긴 했지만 그런 문제가 있을꺼라곤 생각을 하지 못했던 터에 발에 이상증세가 있어 정형외과에 가서 알게된 것이다. ㅎㅎㅎ

엄마는 무지 아는것이 많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부분이라 하겠다.

그런 점에서 전영순 박사의 꼭꼭 집는 이야기가 넘 마음에 든다.





전영순 박사는 4가지 파트로 목차를 구분하였다. 1Part 척추 쇼크, 2Part 척추 학교 3Part 생활솔루션 4Part 운동 솔루션으로 자세한 사진과 함께 제시해 두었다.

성장할 시기에 -척추학교-를 통해서
아이가 자신의 척추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노력하다는 거였어요.
6살 아들으 등이 좀 휘어 보인답니다. 조금더 크면 검사를 받아 봐야겠네요~ 무의식적으로 등을 구부리고 있다가 제가 허리~이러면 "허리" 하며 허리를 곧게 편답니다.
옷, 신발, 가방, 책상과 의자, 침대, 눕는 자세, 컴퓨터 할때의 자세까지  우리가 몰랐던, 척추건강을 위해 할수 있는 상식들을 꼼꼼히 알려주기에 생활에 적용한다면 키, 집중력은 저절로 해결될것 같습니다.








바른자세의 중요성과 그 의미를 꼼꼼히 짚어보는데서 출발해 척추와 관련된 크고 작은 고민들을 함께 질문해보고 생활과 운동 솔루션을 처방 받을 수 있답니다. 바른 자세와 건강한 척추는 비단 외모만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직결되어 있는 아주 중요한 문제임을 인식하고 무엇보다 실천적 의지를 가지고 생활속에서 관심있게바른 방향을 나가도록 가족 모두가 지켜 나아가야 하겠네요.

마지막 부부의 운동 솔루션을 보면서 저도 아이도 같이 자세를 취하고 운동을 하여 본답니다. 그래서 이책이 바빠요. 사진으로 제시되어 있어 6살 아들도 9살 공주도 배 볼록한 뚱이 엄마인 저도 열심히 땀을 흘려 봅니다. 척추 측만이란병이 주위에 은근히 많아서 어려서 부터 열심히 아이들의 척추를 관리해주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주위 친구들과 열심히 아이들의 자세에 대해 알아가는 엄마가 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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