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일곱 살
허은미 글, 오정택 그림 / 양철북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앞표지 그림이 너무나 인상적이랍니다. 진정한 일곱살.... 울 아들은 " 엄마 난 6살인데..." "그래 그래,, 내년에 일곱살이 되지 이 형아는 일곱살이 어떤지 찬영이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은가봐~ "

이책은 허은미 그림은 오정택이고 출판사는 양철북이랍니다.

그럼 진정한 일곱살은 어떠한지 알아보죠^^







진정한 일곱상은 앞니가 하나쯤 빠져야 한다네요. 그리고 편식을 하지 않고 스피노 사우르스가 누군지알며, 그릴줄도 알아야 한대요.진짜 일곱살은 양보도 할줄 알며, 용기도,집주소와 전화번호도 알고 혼자도 잘 수 있어야 한대요. 그리고 진정한 일곱상이 안됨 여덟살이되면 되고 아홉살이 되면 된다고.....





글밥이 많지 않는 책이랍니다 5-7세 까지 읽기 가능한 책이구요. 그림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팍 자극할 만큼 아이가 빠져 드네요~ 요즘 이책을 하루에 5번을 읽어주고 아이가 중얼거린답니다. 홀딱 빠져서....

오늘은 "진정한 여섯살은 말이야.... 누나도 도와주고, 엄마의 일도 돕고,, 밥먹은 그릇치우기, 양말 빨래통에 넣기,, 그리고 신발정리도 하는것이 진정한 여섯살 찬영이야..."

ㅎㅎㅎ 이렇게 이야기 했답니다. 근데, 울 찬영이는 누나랑 같이 자는데요~ 자다가 가끔은 안방에 은근히 와서 끼워 잔답니다... " 왜 자다가 왔어? 하면 ... 응 무서운 꿈을 꾸었어,.,,," 하며 제 품으로 파고들죠.

 "엄마,, 난 어쩌다 한번만 가는데,, 이 형아는 아직 엄마 아빠랑 자네..... " " 내가 더 멋지네... ㅋㅋㅋㅋ" 

요즘 한글자씩 글을 읽어 가고 있는 중이라 아이가 넘 재미있어 한답니다. 아이랑 한동안 진정한 여섯살 놀이를 하게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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