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가분 - 마음주치의 정혜신의 나를 응원하는 심리처방전
정혜신.이명수 지음, 전용성 그림 / 해냄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은 심리처방전이랍니다. 정혜신,이명수 글을 쓰고 그림은 전용성님이 출판사는 해냄에서 나왔어요. 13년을 정신없이 아이둘을 데리고 직장맘으로 정신없이 앞만 보고 뛰었답니다. 작년에 큰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일을 과감히 정리했죠.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었거든요. 일그만두고 한동안 양육에 대해서 공부를 파기 시작했습니다. 일하면서 하고는 있었지만 한참 부족한 엄마였더라구요. 구리고 1년이 넘은 이시점에,, 너무 아이들의양뮥만 파고 들다보니 황폐해진 저를 보게 되었어요. 쉽게 아이들에게 짜증을 부리고 신경질적인 저를 보게 되니,,, ㅎㅎㅎ 아이와의 대화도 대화가 아니더라구요.

마음주치의 정혜신의 나를 응원하는 심리처벙전이란 글이 정말 눈에 확 들어 왔답니다. 아이도 힘들어하고 있었기에.. 과감히 그동안 정신없이 뛰던 모든걸 내려 놓았고 저를 돌아보는 시기에 접하게 된 책이랍니다.




첫번째 처방전 그래도 나를 더 사랑하라

두번째 처방전 내마음을 쓰다듬고 보담고

세번째 처방전 언제나 당신이 옳습니다.

네번째 처방전 때로는 서로 어깨를 맞대어라

다섯번째 처방전 세상에서 가장 먼저 만나야 할 사람은 나입니다.

 

아이와의 양뮥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우선 급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조금은 나를 이해하고 나에게 체면을 거는 시간이였지요.



제가 사진으로 올린 부분은 제가 정말 공감하고 많은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랍니다. 읽는동안 천천히 그리고 나를 거울 앞에 서워보는 시간아였답니다. 그닥 길지 않는 글밥,,, 에세이집 같은 글귀와 그림도 글에 정말 어울리는 부분이였구요.

한번쯤 주부도 , 며느리도, 그리도 딸도 아닌 나의 모습을 찾아보고 지금것 너무나 정신없이 살아온 내 마음을 보담듬는 여유가 생기는 책이였어요. 내 주변에 아이의 양육, 고부간의 갈등,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였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와의 양육문제도 어렵지 않게 풀리더라구요. 조금만 조바심 내지 않고 한발짝 뒤에서 보고 한다면 쉽게 짜증내지 않고 지나갈 부분인데, 너무나 많은 욕심으로 나를 숨기고 살아가게 되더라구요.

제 핸드폰 문자는 나를 사랑하자 랍니다~ 이젠 진정한 나를 다독여 가며 이해하고 지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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