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시 푸드 - 누구나 미인이 될 수 있는
나카자와 루미 지음, 한영 옮김 / 북앳북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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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 만으로 예뻐지질 수 있다?

현대인에게 있어서 미는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 빠질 수 없는 관심부분이 아닌가 싶다.

미가 경쟁력의 일부분이 되었고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로망이 된지 오래다. 예뻐지기 위해 다이어트도  하고  S라인 몸매를 위해 운동도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핑계를 대며 체질을 탓하게 된다. 현대의학의 도움을 받아 변신을 꾀하기도 하지만 그것마저도 돈이 있어야 하고 용기가 있어야 한다.

이런 지경이고 보니 3개월만에 체질을 바꾸는 미인 변신 프로젝트라는 부제에 눈이 번쩍 뜨일수 밖에 없다.

운동을 하면서도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살을 빼고 이뻐질 수 있다고들 하는데 푸드 코디네이터인 저자가 밝히는 매일 먹는 음식속에 담긴 미인이 되는 비법이라니 이거야 말로 따봉아닐텐가.

 

즐기면서 먹었더니 왠지 피부상태가 좋아진거 같아.

음식은 즐기는 것이다. 배가 터질 만큼 먹어도 소화가 잘 안되는 거 같아서 꺼억꺼억 소리를 내면서도 열심히 먹는 이유는 먹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다. 눈으로 보면서도 먹고 맛으로도 먹고 세상에 먹는 것 만큼 즐거운 일이 있을까? 기왕에 먹을 거라면 몸속부터 예뻐질 수 있는 아름다운 피부에 효과적인 음식들을 선택해 보자.

우리가 흔히 먹고 있던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는 식자재등을 설명하며 영양학적 포인트를 집어 준다. 보습이나 모공 머리카락 눈동자의 초롱함 주름까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그리고 한가지 정도 토로할 고민들에 대한 해답을 보여준다.  그 효능에 대한 설명들을 짤막짤막한 글로 표현해 줘 읽기에 편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해 주었을뿐만 아니라 식재료를 통한 요리법을 공개 함으로서 간단히 집에서 만들어 볼수 있도록 하였다. 매일 먹는 밥 조금은 다르게 내 건강와 미를 지켜낼 수 있도록 오감으로 음식을 먹는다니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일이다.

 

목적에 따라 효과 있는 음식을 선택하자

먹거리를 신경써서 3개월만 골라보자. 그럼 체질이 바뀔 수 있단다. 현대의학의 불치병중 하나라는 아토피도 환경과 음식으로 인해 생기고 덧나고 점점 심해 진다고 한다. 아이들에게서의 아토피는 엄마들의 노력에 의해 식습관을 바꿈으로서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직장인으로 밖에서 먹는 음식이 많은 나도 제 4장 미인은 어느쪽의 도움을 받는다. 하루종일 컴퓨터를 본 날은 망고요구르트를 마시고 마음이 울적한 날은 카레라이스를 회사에 돌아가고 싶지 않을때는 고등어 된장찜 정식을 먹어 보자. 먹는 음식 하나로 기분이 싹 달라질수 있다.  얇지만 그 안의 내용은 전혀 얇지 않은 그래서 더 좋은 책 바로 <스타일리시 푸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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