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의 빨간 책방이 책으로 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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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전작인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를 얼마나
가슴설레며 읽었던지...
아마도 하루만에 다 읽었을 것이다.
그 두번째 이야기가 있다는 걸 알면서
잊어버리고 있다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내 눈에 들어와
바로 빌려왔다.
에미와 레오 드뎌 만나게 되는 것인지...
오로지 이메일로만 이루어지는 사랑이라는 주제가
신선하면서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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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 좋아지는 이유...
나의 한국현대사와
어떻게 살 것인가에 이어
세번째 책이다.
다시 시작된 책 동시다발적으로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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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사 이 책을 읽다니...
언제나 한 템포 느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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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길리언 플린 지음, 강선재 옮김 / 푸른숲 / 2013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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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질 끄는 거 같으면서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소시오패스 이야기같다.
닉이 아니 에이미가...
결혼은 왜 했을까 이 둘은...
에이미의 일기에 감쪽같이 같이 분개했던 건
나 역시 결혼을 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에이미의 마음을 이해했기 때문이리라.
그런데 왜 이리 허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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