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전작인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를 얼마나 가슴설레며 읽었던지...아마도 하루만에 다 읽었을 것이다.그 두번째 이야기가 있다는 걸 알면서잊어버리고 있다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내 눈에 들어와바로 빌려왔다.에미와 레오 드뎌 만나게 되는 것인지...오로지 이메일로만 이루어지는 사랑이라는 주제가신선하면서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