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깃들다
현진서 / 밀리오리지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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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작가 하신과 그로부터 받은 후원에 보답하고자 첫 팬이자 마지막 팬이 되겠다 다짐했던 소녀 지연의 따뜻한 사랑이야기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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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테이크 백(Take Back)
일락 / 밀리오리지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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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서 조금 아쉽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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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같은 마법적인 문제가 생겼을 때 마법 의사가 필요했다. 나부 샤안은 마법 의사였다. 본업은 아니고 부업 정도 됐다.
나부 샤안은 요정이었다. - P6

보통 기억 상실이라 하면, 기억의 상자에 담겨 있는 기억들 중 일부가 사라지는 것을 의미했다. 그런데 지금 이 여인은 기억의 일부가 아닌 살아온 모든 기억들을 담은 그 상자 자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없었다.
존재의 공허…. - P8

유능한 의사는 상처를 치료하지만 좋은 의사는 마음까지 치유하는 법이었다.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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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송♡ 2023-06-27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정 마법사 이야기 흥미로웠징 ^^
 

돌고 돌아 다시 만난 소중한 순간의 나날들...

후... 두 사람 결혼엔딩 너무 좋아
선생님 주례사는 길어도 너무 길었어 ㅋㅋㅋ
사랑하는 맘이 가득담긴 탓이겠지~^^


[꿈★은 이루어진다.] - P17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해놓고 좋아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즐거움은 어디에도 비할 수 없다.
상상이나 했을까. 이렇게 다시 만나 제희의 곁에 있게 될 것을.
그를 만난 지 한 달이었다. 이 짧은 시간에 웃었던 것이 지난 9년의 시간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을 것이다. 같은 기억을 가진 사람을 만나 그 기억과 마음을 확인하는 데 한 달이라는 시간이 긴 건지, 짧은 건지 모르겠다. 더 길어도, 혹은 더 짧아도 그저 좋을 것만 같다. - P83

"그러니까 네가 맘 접고 선을 그어줘."
이 작고 좁은 동네에 어울리지 않는 차림이 부은 눈에도 단번에 들어왔고 시간이 갈수록 그 부조화는 심해졌다. 빨리 자리를 뜨려는지 제희 어머니는 급하게 몇 마디를 덧붙였고 그 모든 말은 재이에게 큰 상처로 남았다. 그나마 할 수 있는 건 잘 가시라 인사를 드리는 것뿐이라 몇 발짝 안 되는 가게 앞으로 돌아와선 그대로 무너졌다. - P108

"그리고, 이게 정말 할 말인데. 그때 그 일, 내가 사과할게요. 어른답지 못했어요. 쉽게 잊히지 않겠지만, 내가 아가씨를 받아들인 것처럼 아가씨도 한 번은 노력해줬으면 해요."
그나마 나오던 대답도 막혀 눈물만 뚝뚝 흘리는 재이의 모습에 벌써 마음이 아렸다. 소리 없는 울음이라는 게 저 나이에는 쉽사리 나오는 게 아니라 그것도 가슴이 아프다.
왜 그때는 저 나이답지 않은 아픔이 안 보였을까. 나이 들었다고 해도 생각이 평평하지는 않아 하루 사이에도 많은 굴곡이 졌다. - P180

제희야. 재이야. 너희가 9년 전에 그 교실에서 서로 도와주고 의지하고, 또 다른 애들의 본이 되었던 것처럼 두 사람이 함께하는 날들도 그러기를 바라.
생각해보면 교실이나 가정이나 별로 다른 게 없더라. 뭐든 지금처럼이 어려운 말이라는데 이상하게 너희는 늘 그럴 거 같아 불안하지도 않네. 그 긴 시간 동안 증명이 된 거겠지. 둘 다, 이렇게 착하고 훌륭하게 자라 가정을 꾸린다니 나한텐 그저 고맙고 기쁜 일이야.
잘 살거라, 우리 반장, 부반장. - P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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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희 뿌듯함 느껴지네 ㅋ



이재이한테는 처음부터 이렇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게 나았을지도 모르겠다. 풀어주면 딴생각이나 하고 있고, 그날부로 자신의 몸은 이재이에게 묶여버렸으니 마음이라도 자신이 움켜쥐고 싶다.
이렇게 흐뭇한 계획은 그의 인생에 처음이다. - P161

내가 이렇게 진심이면, 너도 언젠가 네 진심을 보여주겠지.
너는 착하고, 예쁘고, 또 변하지 않으니까. - P175

"나, 너 정말 보고 싶었어! 그동안 하루라도 생각 안 해본 적이 없었어!"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너를 두고 못 본 체한다는 게 이해가 안 가. 그게 아무리 너라도.
그런데 이 감정은 오늘로 묻어두려고.
우리 둘 사이엔 내가 더 간절하니까.
그리고 언젠간 내가 이길 거니까. - P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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