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들의 보금자리 마련해서 기분 좋은~ 미래도 그려보고^^

어리는 집 마당에 꽃을 심고 탄놈은 감나무를 옮겨 심었다.
지금은 초라해 보일지라도 수년이 지나면 화사한 꽃들로 마당이 가득 찰 것이고 감나무에는 감이 주렁주렁 달려 곶감도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둘의 눈에는 지금이 아닌 수년 뒤의 마당이 그린 듯 눈에 선했다.
탄놈의 귀에 어린아이들이 이 앞마당을 뛰며 노는 소리와 어리의 웃음소리가 스쳤다. 꿈이 아니었다.
바람이 전해 준 소식에 탄놈은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그림 같은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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