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 질투.. 하 불길해.. 시집살이 시키지마욧

어리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오히려 아이가 얼굴이 반쪽이 되었다.

어릴 때부터 산으로 들로 탄놈이만 졸졸 따라다니던 아이가 무슨 예법을 익혔을 것이고, 익혔다 한들 다섯 사람이 전부인 이 산골에서 무슨 소용이겠는가.

그저 건강하게 다정하게 아들 내외가 자식 낳고 알콩달콩 사는 모습 보며 살자, 했었다.

그런데 막상 좋아도 너무 좋은 금슬에, 살짝 부러운 마음이 들었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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