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자신이 보았던 여인은 앳된 소녀였는데...
어느틈에 여인이되어 자신앞에 나타난 소영으로
마음이 소란스런 현중

"원하는 게 무엇입니까?"

그런 소영을 향해 현중이 싸늘한 어조로 물었다.

"저, 저는 그저 서방님을…."
"누가 공주마마의 서방입니까? 잊으셨습니까? 저와 기별하신 거."

차갑게 창고 안을 울리는 현중의 목소리에 허공에 뜬 소영의 손끝이 바르르 떨리기 시작하였으나 현중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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