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이가 작가다보니 이런 감성적인 문구들이 쏟아지는 듯♡

"몰랐던 기억을 찾게 해 줘서 고마워."
그녀의 말에 정운이 고개를 끄덕였다.
어떤 기억은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난 뒤에도 잊히지 않는 감정으로 남는다. 두고두고 사라지지 않는 잔향처럼.
그 잔향은 때때로 사람에게 그가 서 있는 곳이 어디인지 잊게 한다. 이곳이 현실인지, 과거인지, 어렴풋하기만 하다.
문득 문주에게 묻고 싶어졌다.
우린 지금 어디쯤 서 있는 걸까, 라고. - P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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