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서... 새삼스럽게... 뭘... 생각이들겠지...
하지만... 재회는 또 다른 감정을 충분히 불러오는 듯

"내가 잃어버린 게 뭔지 모르겠어."
- 무슨 말이야, 그게?
"현정운을 잃어버려서 서러웠던 건지, 친구들을 잃어버려서 억울했던 건지…… 뭐가 가장 슬프고 억울했는지 지금도 잘 모르겠어."
- 서문주, 너 그 애들한테 연민 같은 거 있니?
연민이라니.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문주가 딱 잘라 대답했다.
"없어." - P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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