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히 많이 스쳐간 인연중에 마음을 찌르르하게하는 만남이라면 운명인거지..
운명이 우연히 다가오기도 하는 건가. 우연히 만나게 되는 거라 운명이라고 하는 건가. 아무튼 그 사람을 처음 봤을 때 심장에 묘한 통증 같은 게 전해졌었다. 그런데 길에 떨어진 목걸이를 발견하고 그 사람 거구나, 싶었다. 그걸 갖고 있으면서 그 사람을 다시 만나기를 바랐었다. 왠지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운명처럼 그 여자를 다시 만났다. - P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