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몰라... 그거 사랑보다 더 큰 관심이잖아..
신경이 쓰이는 거 자체가 관심이고 곧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게되겠지...ㅋ

그녀가 화를 내는 것부터 이해가 되질 않았다. 그의 기준에서 본다면 자신은 분명 그녀를 도와준 것이었다. 그렇다고 무슨 대단한 보답 같은 것을 바란 건 아니었지만 오히려 책망을 듣고 보니 어리둥절하기만 했었다. 뒤늦게 그녀가 왜 화가 났었는지, 자신이 왜 책망을 당했었는지 이유를 깨닫게 되었지만 이렇게까지 마음 불편해할 일인가는 여전히 의문이다. 즉, 그녀에게 자꾸 마음이 쓰이는 자신이 낯설었다. "모르겠어." - P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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