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키퍼의 탈피사가 끝났나봄 직관하면 더 놀랍겠다

가재의 몸이 점점 부풀어 오르는 것처럼 보이더니 순식간에 몸통이 두 개가 되었고 - P125

녀석은 털어내는 듯한 동작을 멈추지 않았다.
파란 가재 안에서 또 다른 파란 가재가 나오고 있었다.
나를 깨고 또 다른 나로 태어나는 행위.
그 경이로운 순간을 보고 있으니 설명할 수 없는많은 감정이 밀려드는 듯했다. - 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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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송♡ 2023-06-18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재의 탈피사도 알게됐었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