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외전이 나온 시리즈라 완전한 완결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살이 덧붙여 나와 존재감을 상기시키네요.작가님의 시대물 비엘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 외전 때문에 다시 생각나기도 하고요. 예전 읽었던 시대물은 좋았던 점과 사소하게 아쉬운 점도 았었는데 자료 조사라든지 업데이트를 하신 거 같아요. 다시 한번 본격적인 시대물 작업 하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인간세상에 적응 중인 고양이들과 불면증 있는 사람의 조합.처음엔 고양이들이 살짝 얄밉기도 하고 인간 사회에 대해 이해한 듯하면서도 못 하는 듯한 것처럼 보였는데 그게 고양이인 거지.비엘로선 매우 귀여운 이런 제목이 된 데에는 불면증과 불면증 해소라는 요소를 생각하면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