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이 나왔나 했는데 재출간이란 정보를 구매 직전에 확인했습니다. 심지어 그 이전 판도 구매해 두었던 터라 구매하지 않는 쪽으로 기울었다가, 그놈의 외전 때문에.기준을 잘 모르겠습니다. 구매한 이북 판본이 바뀌면 새로 다운로드받으라고 알림이 뜨기도 해서, 같은 소설을 두 번 사는 경우는 없을 줄 알았어요. 심지어 전자책을요. 판본마다 새로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잦아질지 궁금합니다.외전은 제 태블릿 기준으로 2권 전체 446쪽 중 34쪽 정도 됩니다. 이전 판본과 얼마나 달라졌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종이책으로 나왔을 때부터 마케팅인지 입소문인지 타의로 눈에 들어온 작품. 수채화 느낌의 표지 일러스트가 매력적이라 읽어볼 만하겠다 싶었습니다.그리고 이제 3권이 나왔네요.예쁘고 섬세한 그림체와 풍경과 건물도 빼놓지 않고 묘사한 작화가 전체적으로 정성이 들어갔다 싶습니다. 작화 스타일도 이야기 스타일도 예전 웹툰 이전 세대 스타일인데 그래서 더 좋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