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 평범한 인상의 전개. 개인적 직업적인 평범한 고민 외에는 위기나 기복이랄 만한 게 없이 일상이 흘러가는 내용. 연애하고 동거를 준비하며 열심히 일도 하는. SM 플레이 묘사도, SM 소재가 취향이 아님에도 무난히 봤다.3권은 애매한 지점에서 끝난 느낌. 막 다음 컷이 궁금한 시점도 아니고 무언가 일단락된 지점도 아니다.긴장감 없이 가볍게 보기 좋은 한 권.
그림체나 상황 묘사 등 전체적 작풍이 비엘과 남성향 (정통 극화 쪽) 성인만화의 특징을 고루 담은 느낌입니다. 어느 정도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비엘 작화보다 거칠고 더럽게도 보이는 날 것 묘사에 즐거움을 느끼는 거 같습니다. 공수 두 사람의 관계 묘사도 섹스 씬이라기보다 싸움이나 대결 같은 느낌이 들어요.정말 오랜만에 이런 스타일의 일본 비엘 만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