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구매부터 하고 보는 작가님의 신작. 한정판이 나와서 더 좋다.전체 컨셉은 특별할 거 없는데 같은데 만족스럽다. 흔한 소재를 다뤄도 어떻게 이끌어가고 연출하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데 그런 면에서 이 작가님은 아직까지는 항상 좋았다.인간 쓰레기 혹은 사회 밑바닥 인생 혹은 구제불능으로 표현할 만한 두 사람. 그런데 알고 보면 각자 인생의 쓴맛을 겪었고 그런 두 사람이 만나 서로 빈 곳을 채워 해피 엔딩.. 이런 구조는 지금 떠오르는 비엘 만화에서 추려도 여럿이지만 확실히 별거 아닌 것 같은데도 이 작가님만의 맛이 있다. 그림체도 여전히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