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작가님인데 그림체 스토리 괜찮네요.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하게 깔끔하고 적당히 예쁜 그림체와 내용이 잘 어울립니다. 적당히 예뻐서 더 좋네요. 너무 화려하게 예뻤다면 이 내용과는 안 어울렸을 거 같아요. 그리고 이 나이 대 아이들 특히 남자애가 이 정도로 청량하다는 것도 솔직히 비엘 세계에서만 가능한 일이기도 하죠. 내용은 정석처럼 흘러가 새로운 맛은 없지만, 소박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별 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