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비틀기라는 시도 자체는 식상할 수준인데, 주인공들 감정의 방향성이 취향이고 흥미롭네요.씬이 자주 등장하지만 씬보다는 그 감정 변화와 흐름이 매력적입니다. 원래라면 공주와 왕자가 주인공이겠지만 확실히 진짜 주인공은 마지막이고요.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재밌게 본 시리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