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굴 다이닝 무척 재밌게 봤어요. 그런가 하면 모 유명 수인물은 취향이 아니었거든요. 같은 동물형태 주인공인데, 또 그 안에서 갈래가 나뉘는 거죠. 반갑게도 강아지과 남자친구는 호랑이굴 다이닝처럼 취향 안에 드는 만화입니다. 귀엽고 웃기고 푹신해 보이고, 아쉬운 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