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캐릭터 외형이나 성격이 좀 취향이 아니었지만, 공 캐릭터는 무척 매력적이었어요. 사람 동물 다 작화가 잘 되었습니다. 대형 여우 형태 모습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호불호 갈릴, 정확히 하면 현실적으로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요소가 초반에 잠깐 있습니다. 어쨌든 딱 임자를 만난 이야기지만요.복슬복슬한 동물을 진짜 만져보고 싶을 정도로 멋지게 묘사해서 기분 좋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