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안에서 이 작가님은 대체적으로 괜찮은데 가끔 삐긋하다는 쪽인데요, 이번에는 준수하다에서 만족 사이 어딘가입니다. 아마 별 넷 정도 줄 거 같아요. 그림체는 미묘하게 점점 더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물론 원래도 나쁘지 않은 그림체인데, 제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전작 그림체보다 좀 더 안정감이 느껴져요.진지하면서 살짝 웃기는 요소도 있고, 스토리도 괜찮습니다. 적어도 이 작가님 소재를 선택하고 다루는 데 가벼운 타입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