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 등 섹슈얼한 장면 묘사가 남자들 에로 만화 일러스트를 연상케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눈물을 타액이나 땀처럼 잠액질처럼 뭉쳐 있는 느낌으료 표현한다든지 말 그대로 과하게 질척거리는 질감이라든지요. 그런 묘사 별로 예쁘지도 않고 선호하지 않아 아쉽습니다.다만 공수의 감정적 부분에서 신선하다고까지는 할 수 없지만 클리셰를 벗어난 부분이 있는데 그걸 잘 살려 묘사한 점이 매력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