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의 그림체라 기억했던 작가님입니다. 예전 소년 만화처럼 소박하고 단순한 스타일인데 둥글둥글 귀여운 그림체. 덕분에 성인이 된 지 한참인 두 주인공이 학생처럼 귀여워 보이네요.독자로서 역시 타카오미보다 진에게 마음이 가네요. 그래도 손해 보는 듯하기도 하고 상터받기도 하지만 꿋꿋하게 자기 보상은 나름 챙기는 모습이 도리어 매력적입니다.다만 이야기가 더 이어질 것 같은 곳에서 끝나서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