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님 만화 취향 아닐 때가 있어서 즐겨 보는 쪽은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전자 한정판이라 해서 구매. 아쉽게도 역시 이번에도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종교는 없지만, 일본 만화에서 기독교 관련 무언가가 나오면 90퍼센트는 설정이 어설프거나 어이 없거나 하는데 이번 작품도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주요 설정은 특이하고 독창성이 있어 그 부분은 신선했습니다. 취향이 잘 맞는 독자는 매우 좋아할 거 같아요.
그림체는 여전히 예쁜데 역시 미묘하게 취향이 아닌지라 아쉽고요.
꽤 오래 활동한 작가님으로 알고 있는데 변함 없이 활동하시는 점은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