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자 한정 특전이 일페이지가 아니라 여러 페이지라 좋았어요. 딱 그 나이대다운 상큼한 내용입니다. 물론 현실의 청소년은 이 만화처럼 상큼하지 못하지만요. 어쩐지 읽으면서 웹툰이 아닌 진짜 출판만화를 읽는다는 걸 유난히 실감하게 하는 그림체와 연출입니다. 그 느낌이 나쁘지 않네요. 예전 손수 식자 넣던 시절이라면 다른 만화보다 더 식자에 손이 많이 갔을 거 같아요. 대사칸 밖의 의성어 의태어가 다른 만화보다 많아 보입니다.
다음 권 진행이 잘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