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해요. 촌스럽다거나 하는 건 아니고, 워낙 오래 본 작가라이제는 작풍이 그렇게 보여요. 당시에 활동하던 작가들 상당수가 비엘을 떠나 다른 장르로 옮기든지 아예 작품 활동 자체를 안 하고 은퇴했는데, 이렇게 꾸준히 나와서 반가운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너무 띄엄띄엄 나와서 후속권이 나오면 앞권 내용 대부분을 까먹은 상태입니다. 대충 보고 완결 나오면 재독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