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이 되는 부모가 되지 마라
수잔 포워드 지음, 김형섭 외 옮김 / 푸른육아 / 2015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자식에 대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합니다.


이 책의  저자인 수잔 포워드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심리치료 전문가로서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부모를 여섯 가지로 나누어 ‘독이 되는 부모’라고 이름했습니다.


독이 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자존감이 낮은 것은 물론이고, 평생을 힘겹고 불행하게 살아간다고 합니다.


더 무서운 것은 이런 자신의 삶을 자식에게 그대로 대물림한다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로 인해 성장 이후의 삶과 결혼생활, 배우자뿐 아니라


자신의 아이에게도 나쁜 영향을 끼치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첫째 자녀를 억압하고,


둘째 부모 자신의 문제에만 집착하여 자식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거나,


셋째 아이를 위해 희생한다는 것을 빌미로 아이를 조종하고,


 넷째 신체적으로 성적으로 폭력을 휘두르거나,


다섯째 잔인한 말이나 비난으로 아이의 자존감을 죽이고,


여섯째 술 중독 등으로 인해 부모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부모들을 말합니다.


이런 부모들은 상처를 안고 어른이 되었기 때문에 자신의 아이에게도 똑같이 상처를 대물림하게 됩니다.  


혹시 나도 독이되는 부모는 아닐까?


1. 신처런럼 군림하는 부모


2. 의무를 다하지 않는 무능한 부모


3. 아이를 조종하는 부모


4. 잔인한 말로 상처를 주는 부모


5. 폭력을 휘두르는 부모


6. 술에 중독된 부모


분노 자제를 힘들어 하는 우리 아들


이 책에서는


일단은 분노하라라고 합니다.


즐거움이나 공포처럼 분노도감정이라 합니다.


분노를 밖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분노는 밖으로 드러내지 않는 한 다스릴 수 없다고 합니다.


운동을 해 분노를 해소하면 신체적 긴장이 풀린다고 합니다.


우리 아들괴 함께 저도 한번 해보고 싶은 방법입니다.


이 책은


어린 시절의 상처를 치유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어,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삶을 돌아보고,


올바른 부모상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힘들고 부담스럽게만 느껴졌던 육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금은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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