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야, 어디 가니? - 미국 교사들이 선정한 자연 생태 우수 도서!
캐롤 리드 존스 글, 마이클 S. 메이닥 그림, 강계식 옮김 / 효리원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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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야 어디 가니 ?


이 책은

연어의 삶의 주기를 숲에서 바다로,

다시 바다에서 숲으로 서로 베푸는 상호 선물이라는 관점에서 보여 주는 책입니다.



연어는 맑고 시원한 물이 졸졸졸 흐르는 시내 울퉁불퉁한 자갈 틈에서 알을 낳습니다.

 알 속에서 막 깨어난 연어는 보금자리에서 적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며 살다가 때가 되면 넓은 바다를 향해 나아갑니다.



갈색송어가 나타났어요.

알에서 막 깨어난 아기 연어를 잡으려 합니다.



물살이 흐르는 대로 또는 그 반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폭포를 만나고,

사람들이 만든 배수구와 관을 만나기도 하고,

저수지에 나 있는 계단식 연어 사다리를 따라 내려가기도 하고

여러 가지 장애물을 만나면서 오랜 여행을 거쳐 넓고 넓은 바다에 도착합니다.

썰물에 흽쓸려 가던 연어는 드디어 넓고 넓은

바다에 도착해요.

여기가 바로 연어가 살 곳입니다.



연어는 바다에서 고기도 잡아먹고 맘껏 헤엄도 치며 사람이나 바다표범,

고래, 물개에게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자랍니다.

도 다른 신호를 기다려요.

강과 바다를 합쳐지는 곳에 모이라는 신호를요.

그리고 또 다시 알을 낳기 위해 태어난 곳으로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바다를 찾아가듯 힘든 여정 끝에 고향으로 돌아온 연어는 알을 낳고 조용히 눈을 감습니다.






책의 말미에는

 연어의 주기, 연어가 살기 좋은 시냇물 등

연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수록하여

연어에 대한 정보를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아들 연어는 왜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거야

하길래  인터넷을 찾아보았답니다.


연어는

강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있는 경우

그 주위엔 소용돌이가 발생하는데,

맞바람을 비스듬히 받아 바람을 거슬러 가는 범선처럼 연어

또한 이러한 소용돌이를 이용해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힘을 얻는다고 합니다.


연어는

맑은 시냇물에서 시작하여 바다레 자란후 다시 알을 놓기 위해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다시 돌아와 알을 낳고 죽습니다.

물살이 흐르는 대로 또는 그 반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폭포를 만나고, 사람들이 만든 배수구와 관을 만나기도 하고,

저수지에 나 있는 계단식 연어 사다리를 따라 내려가기도 하고

여러 가지 장애물을 만나면서 오랜 여행을 거쳐 넓고 넓은 바다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또 다시 알을 낳기 위해 태어난 곳으로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바다를 찾아가듯 힘든 여정 끝에 고향으로

돌아온 연어는 알을 낳고 조용히 눈을 감습니다.


우리 아들 연어 이야기를 들으면서

연어의 생명력에 대해 놀라워 하네요..

그러면서

엄마 연어들은 생명력도 강하지만 기억력도 좋은 것 같아.

어떻게 자기가 태어난 곳을 찾아가지 하네요.

그러면서 난...

엄마가 좋아..

역시 엄마 들은 대단한것 같다며 말하는 아들,,,,


이 책은

신비로운 연어 이야기는 장엄한 그림으로 한층 더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역동적인 연어의 모습과 생생한 배경 묘사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습니다.

그뿐 아니라 연어가 살아가는 환경을 간접 체험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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