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게는 특별한 힘이 있다 - 세상에 지친 당신에게 꼭 필요한 힘
김성은 지음 / 팜파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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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는 특별한 힘이 있다.

김성은 지음 / 팜파스


이 책은 추상적으로 행복해지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비범한 가족'이 되고 싶다면 노력을 해라.

눈에 보이는 갈등 요소를 무심코 흘려보내지 않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고쳐나가는 법을 말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이 원하는 배우자에 대한 이상형에서부터,

원하는 아이의 숫자와 육아 방법,

가족 관계 설정에 이르기까지 모두 자기 자신의 욕구를 똑바로 마주하고 이해할 때 '

가족의 힘'이 강한 '비범한 가족'이 탄생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가족은 하나의 유기체와 같아 '일생'이 존재하는데,

가족 일생의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대처법도 알려줍니다.

각 단계를 하나하나씩 잘 통과하다보면,

어느새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든든한 가족의 힘이 자라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무엇보다, 도대체 "우리 가족은 왜 이 모양일까?"라고 고민만 하고

갈등의 원인에 대해 궁금했던

이 시대의 가족들에게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입니다.


엄마 역할이 힘든 시기임을 남편이 알아주는 것입니다.

가족의 힘이 자라나는 집은 남편도 제 역할을 알기 때문에

부인의 힘든 부분을 마음으로 알아줍니다.

부모 역할은 선책이 아니다

부부 모두에게 선책이 아닌 필수라는 의미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마음이 있음년 부모 노릇을 잘하지 못할 때 미안한 마음이 생깁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하는 인식은 감하사헤 만듭니다.

선책이 아닌 필수라 인식하면 절대 상대방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선책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면 생색내지 않습니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한참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생색도 내고 신랑도 일을 하면서 생색도 내고

자기 목소리만 키우다 보니 아이들도 그런 부모 모습을 닮는 것 같아

고민이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고민이 조금은 사라졌습니다.


싸우는 아이들은 공평하게 손을 잡아주라는 말도 공감이 됩니다.

두 아들을 키우다 보니 싸우는 일이 태반이라 힘이 들었는데

이제 어떻게 훈육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네요.


현재를 즐길 줄 아는 가족의 행복은 점점 더 자란다!라는 말

현재에 충실하고 즐기다 보면 행복해진다 말,,

우리 가족에게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숨겨진 욕구들을 다루면서 이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나아가 어떻게 가족 간의 관계를 맺어야하는지 매우 현실적으로 알려줍니다.

흔한, 구체적인 가족의 에피소드를 통해 현재 우리 가족의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게 해 주고,

방황하는 가족에게 왜 '비범한 가족의 힘'을 키워야 하는지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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