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연필
엘리자베스 카니 지음 / 푸른날개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빨강 연필 Writing

이 책은

글짓기는 어렵고, 재미없고,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많은 어린이에게

글짓기의 즐거움을 전해 주는 책이랍니다.

책을 펼치면

연필들이 줄을 서 있답니다.

연필 통행로.

연필학교 신문

오늘은 글짓기 날이에요!

빨강 연필 내용이 시작 됩니다.

옛날 옛날 연필나라에 연필들의 학교가 있었어요.

어느날, 선생님이 말해답니다.

"오늘은 이야기를 지어 볼 거예요."

오늘의 수업 과제

이야기 짓기

1. 재미있는 등장인물과 배경

2. 어려가지 사건

3. 훨씬 더 큰 사건

4. 사건 해결하기

투 선새임은 문제가 생겼을 때 사용하라며

빨강 연필에 나탈 카드 15개가 담긴 명사 바구니를 주었어요.

형용사 숲을 지날 때 쯤

문장을 끝내지 못하고

이야기가 저점 길어질 찰라,

그런데 그 순간

무척, 불쑥,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렸어요.

그르렁!

이 떼 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일어나야 하는데

정말 그런일이 일어 났어요.

이상한 소리가 들려 빨강 연필은 교징실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교장 선생님이 이상해요.

교장선생님은 성질이 사나운 최신식 늑대 연필깎이 였답니다.

늑대 연필깎이가 교장 선생님을 갉아 먹었어요.

빨강 연필은 마지막 낱말 카드 폭탄을 던지자

연필깍이는 산산조각 나고

교장선생님이 무사히 빨강 연필을 맞이했답니다.

교실로 돌아온 빨강 연필은 이야기를 발표했답니다.

어떤 이야기를 발표했을까요?

우리 아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 ! 이 책 빨간모자랑 이야기가 비슷해요

하네요...

맞아요 빨강여필은 빨간 모자 이야기를 코티브로 해서 만든 동화랍니다.

이 책을 통해

재미난 동화도 읽고,

글쓰기 방법도 알고 형용사, 부서, 명사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책이랍니다.

연필 특유의 사각거리는 느낌을

잘 살린 알록달록 유쾌한 삽화는

마치 연필 나라 연필 학교가

지구 어딘가에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을 주고,

곳곳에 숨겨진 힌트와 기발한 설정들은 재미를 더해 줍니다.

또한 갑작스레 등장하는 악당과

이를 물리치는 용감한 빨강 연필의 아슬아슬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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