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대탈출 - 감성키우기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7
홍찬주 글.그림 / 노란돼지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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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대탈출』..

표지에 환하게 웃는 코끼리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코끼리 대탈출,,,

왜 이런 제목을 지었을까?

 

서커스단에서 공구르는 코끼리가 황하게 웃는데 왜 탈출을 했을까?

아이에게 물으니 7살 우리 아들...

엄만~~ 그것도 몰라...

음~~

피노키오도 서커스단에 가잖아..

그런데 서커스 단장이 피노키오를 서커슴만 끝나면 가두잖아..

피노키오가 제페토 할아버지 한테 간다니 못가게 했잖아..

이 코끼리들도 서커스 단장이 집에 가지 못하게 해서 그럴거야...

뜻밖의 아이의 말에 당황했지만 기특해보였답니다..

그래요..

아마 코끼리들은 가족이 그리워..

자유가 그리워 탈출을 했겠지요..

 



 

 코가손 서커스단에서 탈출한 세 마리의 코끼리는 각자 꿈을 좇아 흩어집니다.

 



 

그림을 좋아하는 첫 번째 코끼리는 미술관에,

 



 

자장면을 무척 좋아하는 두 번째 코끼리는 자장면 집에 남게 되지요.

 



 

다른 코끼리들은 마음을 정했지만, 세 번째 코끼리 코코는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못한 채 무작정 길을 떠납니다.

그러다 우연히 만난 마루의 도움으로 코코는 마루의 가족이 되고, 조금씩 서로에게 관심과 사랑을 갖게 됩니다.

 



 

 

마루와 코코가 친해지고, 코코의 소원을 이루어지기 위해서 노력하는 장면은 우정의 힘을 알 수 있어요.

마루는 코코가 원하는 것을 도와줄려고 어떻게든 코코가 하늘을 날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코코는 하늘을 날아 가족이 있는 아프리카로 날아가는것이 소원이었거든요.. ..

 

 이 책은 코끼리들도 가족을 그리워 하고 하고 싶은것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책이네요.

사람과 사람이 고통을 하면서 마음을 여는것에 대해서도 알려주어요...

코코와 마루가 마음을 열게 된 이유느 코코가 마루의 발에 달린 발찌를 잘라 주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열게 되었으니까요..

사소한것 하나에도 관심을 가지다 보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진정한 우정을 느낄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어요..

 



 

하늘을 날고 싶은 코코를 위해 마루는  풍선을 달라주지만 실패하지요.

그러다 코코의 발찌를 보고 코코가 불련하고 아팠겠다는 사실을 알고 발찌를 풀자..

코코가 하늘을 날지요..

 

우리 아들발찌는 왜했어라고 묻네요..

발찌,,

아마 서커스단장이 도망가지 못하게 할려고 채워 놓은 걸꺼야..

그러니 아~~

그러네요..

 



 

짜장면집에 간 코끼리를 보고 우리 아들 짜짱면 먹는 흉내를 내더니 ...

짜짱면 먹고싶다고 하네요..

 



 

우리 아들 이 책을 읽고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아들에게 넌 꿈이 뭐야..

물으니..

난...

소방관이나 경찰관..

불을 낸 사람을 혼재주느 경찰관도 되고 싶고, 불을 쓰느 소방관이 되고 싶어..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도 열심히 해야 겠지..

그러면서 세 코끼리들은 저마다 각자의 꿈이 이루어져서 좋겠다 그치 엄마..

그러네요...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느 사실,,.

우리 아들도 좀 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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