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전박대가 취미입니다만
김호이 지음 / 온프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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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박대가 취미입니다만

"남들이 스펙을 쌓을 때, 나는 질문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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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거절을 넘어 600명의

인생과 마주한 인터뷰어 김호이의 첫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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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박대가 취미라니?’ 처음 제목을 접했을 때는 조금 재미있으면서도 궁금해졌어요. 보통 누군가에게 거절당하거나 문전박대를 당하면 속상하고 주눅 들기 마련이잖아요. 그런데 오히려 그것을 취미라고 표현하다니,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궁금해지는 제목입니다.

이 책의 부제는 ‘세상이 정해놓은 한계를 깨부수는 법’ 입니다.

우리가 도전하기도 전에 스스로 정해버리는 한계, 실패할까 봐 망설이는 마음, 다른 사람의 거절에 쉽게 포기하게 되는 순간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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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문전박대가 취미입니다만

저자: 김호이

출판사: 온프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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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여러 가지 이유로 망설입니다.

‘내가 이런 일을 할 수 있을까?’ ‘괜히 나섰다가 거절당하면 어떡하지?’ ‘아직 준비가 부족한 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다 보면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김호이 작가는 남들이 정해놓은 기준이나 화려한 배경에 기대기보다, 질문 하나를 들고 직접 세상의 문을 두드려 왔다고 합니다.

초등학생 시절 방송국에 전화를 걸었던 소년이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부터 짱구의 목소리로 알려진 박영남 성우까지 약 600명이 넘는 인물을 인터뷰하는 사람으로 성장했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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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모든 문이 열렸던 것은 아니겠지요. 수많은 메일이 무시당하고 거절을 경험하면서도 다른 방법을 찾고 다시 도전했다는 점이 이 책의 핵심이라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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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는 종종 말했다.

"그거 불가능해."

"너 같은 상황에서 힘들지"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말들은 나를 멈추게 하기보다 오히려 더 궁금하게 만들었다.

'정말 안 되는 걸까?'

'정말 불가능한 걸까?'

이 질문은 다시 행동으로 이어졌고, 결국 불가능이라고 불리던 것들이 현실이 되어 있었다.


살다 보면 내가 원하는 대답을 듣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일이 거절당하기도 하고, 용기를 내어 건넨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면 괜히 자신감이 떨어지고 다음 도전까지 망설이게 됩니다.

하지만 거절은 반드시 나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뜻일까요?

상대방의 상황이 맞지 않을 수도 있고, 접근하는 방법을 바꿔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한 번의 거절이 모든 가능성을 닫아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이 책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거절당한 뒤에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방법을 찾았다는 점입니다. 메일이 무시당했을 때 비눗방울 쇼로 마음을 얻으려 했다는 일화에서도,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얼마나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무조건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다가갈 다른 방법을 고민하는 것. 그런 태도 역시 도전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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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1

tv 속에서 반째이던 강호동씨와 김연아 선수를 만나야겠다고 결심하고 무작정 방송국에 전화를 걸었다.

"강호동 씨를 만나고 싶은데 바꿔주실 수 있나요?"

돌아온 대답은 냉정했다.

"장난전화 하지 마세요."

그대로 전화는 툭 끊어졌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태릉선수촌에 다시 전화를 걸었다.

"김연아 선수를 만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이번엔 달랐다.

"김연아 선수의 이메일 주소를 알려드릴게요."라는 답ㅇ변이 들어왔다.

그 한마디에 가슴이 뛰었다.

'세상은 닫힌 문만 있는 게 아니구나'

'누군가는 이아기를 들어줄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닺

그때 느꼈던 설렘과 궁금증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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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많은 아이', '호이'

그 호기심이 나를 여기까지 데려왔다

호기심을 호기심으로만 두면 작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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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0

단순히 운이 좋아서 일어난 반전이 아니었다. 예상치 못한 최악의 변수앞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상황에 맞는 유연한 대처와 끝까지 사람을 향햐 예의를 읺지 않는 책임감이, 결국 새로운 길을 만들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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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1

인터뷰를 한다는 건 단순히 질문을 하고 답을 받아 적는 행위가 아닌 한 사람을 이해하려고 애쓰는 과정이자, 그 사람을 향한 존중의 연장선이다.

인터뷰이를 취재 대상이 아닌 '시간을 함께 나눌 사람'으로 본다.

나는 그 사람여게서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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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1

토크 콘서트 역시 잊지못할 경험이었다.

인순이 이사장님과 토크콘서트를 하며 목소리를 듣고, 함께 웃고, 함께 박수를 치며 또 하나의 에너지를 얻었다. 마치 거위의 꿈을 처음 들었을 때 느꼈던 그 울림이 내 앞에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었다.

특히 내 인생에 두 번째 강연이자 또래 친구들 앞에서 했던 강연이라서 떨리기도 했지만 금방 친해져서 더욱 많은 에너지를 얻었다.(중략)

인터뷰어로서 세상의 벽에 부딪히고 지칠때마다, 나는 이 가사와 함께 나를 믿고 홍천 무대에 세워주었던 멘토와의 기억을 떠올린다. 나를 응원해 주는 어른들과의 연결 고리가 있기에, 나는 앞으로도 어떤 흔들림 속에서든 다시 일어나 내 꿈을 향해 걸어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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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사로 잡는 기술>

1.현장인터뷰 : 예고없는 셔터는 놉.사전 안내는 필수매너

2.화상인터뷰 : 와이파이 체크는 생명

3.전화인터뷰: 팩트체크 위주로 명확햐 질문에 집중

4.서면인터뷰: 츰추게 할 흥미로운 질문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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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이끄는 지도>

1. SNS질문받기

2.기존 인터뷰보기

3.책과 강연보기


남들이 정해놓은 한계에서 벗어나기

우리는 종종 정해진 길을 따라가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성적, 화려한 경력, 남들이 인정하는 조건을 갖춰야만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고 믿기도 합니다.

물론 준비와 노력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조건이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리다 보면 정작 시작할 기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문전박대가 취미입니다만》은 직접 부딪히고 질문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남들과 똑같은 길을 걷지 않더라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부족한 조건이 있더라도 시도할 수 있는 일은 분명히 있다는 것이 이 책의 메시지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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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한다고 해서 언제나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순간은 찾아옵니다.

하지만 결과가 기대와 다르더라도 그 과정에서 새로운 방법을 배우고, 사람을 만나고, 이전에는 몰랐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중요한 것은 한 번도 거절당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거절당했을 때 나에게 맞는 다음 방법을 찾아보는 사람이 되는 것 아닐까요?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늦었다고 생각하거나, 나에게는 특별한 배경이 없다고 느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가진 조건만으로 가능성을 미리 판단하기보다 직접 시도해 보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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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이 작가의 《문전박대가 취미입니다만》은 제목부터 역설적인 매력을 가진 책입니다.

거절을 피해야 할 실패로만 바라보지 않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 위해 거쳐 갈 수 있는 과정으로 생각하게 합니다.

누군가에게 문전박대를 당했다고 해서 모든 문이 닫힌 것은 아닙니다. 지금의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을 고민해 볼 수 있고, 오늘 열리지 않은 문이 내일도 반드시 닫혀 있으리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지금 도전을 앞두고 망설이고 있다면, 완벽한 준비를 기다리기보다 작은 질문 하나를 들고 직접 세상의 문을 두드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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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당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거절 한 번으로

나의 가능성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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