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버티는 삶’이 아니라 ‘배우는 삶’에 대해 말하고 있다.
“상처는 피로만 물드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손길과 마음으로 덮일 때 비로소 치유된다는 문장이 가장 먼저 마음을 붙잡았디.
우리는 흔히 상처를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사람이 사람을 치유한다는 것을 이 문장은 조용히 일깨워 준다.
진짜 회복은 혼자 견디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따뜻한 시선과 이해 속에서 시작된다는 사실.
그래서 치유는 싸움보다 오래 남고, 사람의 방향을 바꾼다.
또한 “파도는 나를 무너뜨리기 위해 오는 것이 아니라, 나를 더 멀리 데려가기 위해 온다”는 문장은 삶을 바라보는 관점을 완전히 바꿔준다.
그동안 힘든 일은 피해야 할 장애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글은 그것을 성장을 위한 밀어 올림이라고 말한다.
인생이라는 바다는 잔잔한 날보다 거센 날이 더 많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직장에서도, 인간관계에서도, 가족 안에서도 우리는 수없이 흔들린다.
하지만 중요한 건 파도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서 균형을 배우는 일이라는 메시지가 깊게 남는다.
이 문장들은 단순히 위로를 건네는 글이 아니라,
‘그래도 다시 일어나 보자’는 조용한 다짐을 하게 만드는 글이다
상처를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고통을 성장으로 바꾸는 힘을 이야기하는 문장들.
읽고 나니,
지금 내 앞의 파도가 조금은 다르게 보인다.
무너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나를 더 넓은 바다로 데려가려는 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