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툰 3 - 환경 고전툰 3
강일우.김경윤.송원석 지음, 뉴스툰(이강혁) 그림 / 펜타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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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해서 노력을 해야한다라고 말은 하지만 정작 '어떻게' '왜' 라는 정보사이에서 고민하고 헷갈려 방향을 잃어버리기도 해요

텀블러 사용해야지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일회용을 쓰게 되는 저 자신을 보고 놀라기도 하고, 편한걸 찾게 되더라구요

단순히 환경을 지켜야한다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 환경이 인간과 어떤 관계인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가는게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야 진심으로 우러나 환경을 위하는 실천을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던 차 고전툰을 알게되었고 이 책이 궁금해졌어요.

이 책에는 환경과 자연을 주제로 한 고전 작품들이 담겨 있습니다.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알도 레오폴드 《모래 군(郡)의 열두 달》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

조지 퍼킨스 마시 《인간과 자연》

정약전 《자산어보》

각 작품의 핵심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하고,

오늘날의 기후위기·환경오염 문제와 연결해 생각해보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단순 요약이 아니라

“왜 지금 이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답해주는 방식이라 더욱 인상 깊었다.

환경 문제는 늘 ‘현재의 위기’로만 다뤄지곤 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알게 된 것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고민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는 사실이다.

《침묵의 봄》은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경고했고,

《모래군의 열두달》은 자연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라고 말하며, 《월든》은 자연 속에서의 자립과 성찰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자산어보》는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인간과 자연》은 인류가 자연의 질서를 거스리면 문명자제가 붕괴한다는 경고를 하고 있다.

환경은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야 할 존재라는 메시지가 책 전체를 관통한다.

이 책의 구성은

히스토리 : 작가생애, 저술 배경

다이제스트 : 도서의 핵심 내용

고전툰 : 다이제스트 내용을 웹툰형식으로 정리

북토크 : 저자와 다른시대 다른 전공자들과 가상 토론

로 나뉘어져 있다.

특히 북토크부분이 흥미롭고 읽으면서 색달라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월든》을 소장하고 있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

자연속에서 사는 것이 진정한 삶일까?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최초의 생태주의자이기도 하며 2년 2개월간 자급자족의 삶을 실험한 철학자이다.

소로는 사회의 관습에 순응하기보다는 자신이 올다고 믿는 길을 택하려는 기질을 지니고 있었으며, 소로의 철학은 강단이나 연단위에서가 아니라, 숲과 호숫가에서. 일상의 삶 속에서 구현되고 실험되었다.

소로는 스물 여덟살에 도끼한자루를 빌려 월든 호숫가 숲으로 들어갔고 그 곳에서 직접 오두막을 짓고, 직접 재배한 작물과 호수에서 낚우 물고기, 숲에서 채집한 열매로 자급자족하며 2년2개월을 보냈다.

숲을 떠난 뒤 그는 숲에서 경험과 사색을 글로 쓰기 시작해 《월든》을 세상에 내놓았다.

《월든》은 19세기 미국 사회를 지배하던 물질주의와 관습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자,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참된 삶'을 살았다고 말할 수 있는지 묻는 치열한 철학적 탐구서다.

소로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묻습니다.

"당신은 지금, 인생이라는 가장 귀한 비용을 치르고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을 얻고 있는가?"

숲에서의 고독은 외로움이 아니라 충만함이야!

고요할 수록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고, 자연과 교감하면 외로울 새가 없다구.

숲에 와 보면 기술이 행복을 보장 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돼. 우리가 SNS를 만들었지만, 이젠 SNS에 끌려다니고 있지.

《월든》을 중심으로

문명과 자연, 우리는 어디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화를 나누고자 한다

토론 패널들은

소로

톨스토이

간디

"당신은 어떤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고 싶습니까?"

1) 사회의 틀에서 벗어나 나만의 삶을 실험하며, 존재 자체로 변화를 보여준다. / 소로형

2) 신념이 같은 이들과 소박하고 사랑이 있는 삶을 살아가며 세상을 변화시킨다 / 톨스토이형

3) 일상 속 선택과 실천을 통해 불의한 제도에 맞서 사회적 변화를 이끈다 / 간디형

고전툰은 지식을 외우라고 강요하거나 가르치려 하지 않는다. 고전을 읽으며 수많은 질문과 다양한 관점들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나'의 생각이 자라고,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이 생기고, 사회를 함께 고민하는 감각이 자연스럽게 생겨날 것이다.

환경을 지키는 방법은 새로운 기술이 아니라, 오래된 지혜를 다시 읽는 것에서 시작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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