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서부 & 밴쿠버 여행 By Servas
― 여행이 ‘이동’이 아니라 ‘사람을 만나는 일’이라는 걸 알려준 책
여행을 떠올리면
먼저 비행기, 호텔, 맛집, 사진 스폿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 책은 처음부터 그 공식에서 벗어난다.
『미서부 & 밴쿠버 여행 By Servas』는
관광지가 아니라 사람을 중심에 둔 여행기다.
어디를 갔는지보다,
누구를 만났고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가 더 오래 남는다.
<미서부&밴쿠버 여행 By Servas> 도서는
시애틀과 벤쿠버 주변의 숨은 지역과 미국 현지인도 잘 찾아가지 않는 소도시를 소개하고 있다.
세계 평화를 추구하는 서바스 댁에 머물며 사람들과의 만남, 자연을 묘사한 작가의 따뜻한 감성이 고그란히 전해진다.
해외 서바스 호스트에게 선물을 주기 위한 도서로 한 페이지는 영어로, 한 페이는 한글로 집필해 독자들에게 읽는 재미를 더했다.
✈️ 서바스(Servas) 여행이란?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Servas.
전 세계 사람들과 신뢰를 기반으로 연결되는 국제 호스팅 네트워크다.
숙박을 제공받는 대신, 서로의 삶과 문화를 나누는 것이 전제 조건이다.
그래서 이 여행은 빠르지 않다.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순간도 많고,
낯선 집의 식탁 앞에서 어색한 침묵을 견뎌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그 모든 시간이 여행을 깊게 만든다.
서바스는 젊은 사람이 다른 사람들과 여행을 통한 교류를 실천하기 위해 2차 세계 대전 후 설립된 조직이다. 각 국의 민박제공자가 그 나라를 여행하는 여행자에게 민박을 제공하고, 서로의 편견이나 타 인종간의 벽을 허무는 데 의미를 두고, 현재 130개 지부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