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면서 엄마품이 최고라고 착각을 하며 살았다.
모든 엄마들이 처음에는 다그랬을 것이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엄마품에서 친구, 사물로 세상에 눈을 뜨면 서운해지고 헛헛해지는 마음.. 그 마음을 깨닫고 받아들이는 과정은 쉽지 않다. 그런 마음을 받아들이고 아이가 무엇을 필요하는지 깨달으며 엄마로서, 어른으로서 성장하게 된다. 그러면서 나를 찾고자하는 욕망도 생긴다.
p71
내게 가장 큰 동기부여는 '결핍'이었다. 돈이 없으니 돈을 벌고 싶었고, 시간이 없으니 시간을 벌고 싶었다. 내가 갖지 못한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며 움직이는 것이 내게는 가장 크고 실제적인 동기였다.(중략)
시간도 돈도 부족한 상황에서 나를 움직이게 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그동안 외면했던 '책'이었다.
그렇게.
엄마
다시!
돈을 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