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메리 앤 섀퍼.애니 배로스 지음, 신선해 옮김 / 이덴슬리벨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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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지 감자껍질의 북클럽 줄거리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군에 점령당한 유일한 영국영토.

건지섬

그곳에서 날아든 낯선 편지한통이 인생을 바꾸었다.

1946년 전쟁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아 인기작가 줄리엣은 편지한통을 받는다. 편지는 건시섬으로 부터 온 한 남자에게서 온 것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편지는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이라는 독특한 모양의 이야기로 이루어진다.

전쟁 중에 독일군 감시를 피해 탄생한 이 모임은, 책을 통해 서로의 삶을 지탱해온 이들의 진심과 유머, 그리고 희망을 품고 있다.

168통의 편지들이 모여 만들어낸 이야기속에서 감동과 울림.

짧지만 강한 메세지들이 감동이다..

작가 매리 앤 새퍼 애니 배로스

《건지감자껍질의 북클럽》도서를 30년 준비해서 집필했지만, 마무리 작업을 하기도 전 암진단을 받고 조카에게 마무리를 부탁하였다. 끝내 책 발간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뜨고 말았다.

건지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제목에 홀려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건지감자껍질파이의 북클럽 이라니!

건지섬에서 어떤 일들이 너무 궁금해지더라구요.

제목에 이끌려 책을 펼치는 순간 북클럽에 초대받은 기분이 들었다.

함께 책을 읽고 함께 생각을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책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게 되는 순간의 느낄 수 있는게 북클럽 묘미의 아닐까요?

이런 북클럽이

전쟁중에 펼쳐진 특이한 북클럽

건지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이

건지섬에도 있었다니 놀라운 일이네요.

전쟁이 나는 와중에도 책을 함께 읽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눈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의 이야기,

독일군에 점령당하고 공포와 무서움이 가득한 그곳에서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내야 했던 순간에 책을 읽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었다니..

책이 우리에게 주는 묘미가 대단한듯 해요.

독일군 점령하에서도 저는 찰스 램 덕분에 웃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돼지구이에 관한 글이 압권이지요. 우리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도 독일군에게는 비밀로 해야했던 돼지구이 때문에 탄생했습니다.

p19

북클럽의 시작은 독일군이 돼지들을 모두 몰수해 주민들은 고기를 쉽게 먹기 어려워진 상황.

이 때 몰래 돼지를 키운 아멜리아가 도시라는 양돈업자를 만나 돼지를 잡게 되고, 제한된 사람들이 모여 파티를 열게 된다. 허나, 통금시간을 초과하여 독일군에게 체포된다. 이 때, 기회를 발휘해 모임을 소개하게 되고 그게 바로 '건지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이라는 문학회 모임이라 하였다.

그렇게 만들어진 모임이 이어지며 회원들은 책에 빠져 들게 된다.

전쟁중에 책을 함께 읽고 소통을 하며 하루하루를 견더낸 건지섬의 사람들이야기를 읽으니 감동이 밀려오고, 그 당시 상황을 상상을 해보니 즐겁기도 했어요.

그들에게는 책을 읽는게 유일한 낙이겠지요..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 영국은 건지섬을 포기하고 본토 방어에 집중하게 되고 덕분에 독일군인은 쉽게 건지섬에 들어오게 된다.

독일군인이 주민들을 통제하고,음식과 물이 부족한 상태

주된 음식이 감자가 되고 감자요리로 탄생한것이 감자껍질파이다.

그래서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이 탄생되었다.

북클럽 이름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다..

그래서 제가 독서를 좋아하는 거예요. 책 속의 작은 것 하나가 관심을 끌고, 그 작은 것이 다른 책으로 이어지고, 거기서 발견한 또 하나의 단편으로 다시 새로운 책을 찾는 거죠. 실로 기하급수적인 진행이랄까요. 여기엔 가시적인 한계도 없고, 순수한 즐거움 외에는 다른 목적도 없어요.

독서라는 행위에 대한 설명을 잘 해주고 있다. 책을 읽고 읽으면서 또 다른 책으로 이어지며 그 과정에서 책을 읽는 즐거움이 있을 뿐이라는 이야기.

책을 읽는 묘미에 대해 잘 표현하고 있어요.

책을 읽으며 위로를 받는 순간이 언제인지는 읽는 사람들은 알게 되죠.

전쟁중에서도 건지섬 사람들이 책을 읽은 이유이기도 하겠지요.

어떻게 그 책이 건지섬까지 갔을까요?

어쩌면 책에는 자신에게 꼭 맞는

독자를 찾아가는

비밀스러운 본능이 있는지도 몰라요.

책이 건지섬을 찾아간건지

건지섬사람들이 간절함이 전해졌는지는 모른다

내가 필요한 곳에 적절한 사람들이 모여 책을 읽어나가며 서로를 위로하며 힘든 시간을 버텼다는 것이 중요하다.

책이 이어주는 관계.

그 관계속에서 건지섬사람들은 어떤 하루를 보냈을까?

그들과 이어진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해하면서 책을 읽어나가니 즐거웠다.

내가 건지섬에 들어간 기분들어 묘한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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